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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ORY OF ANTIQUE

거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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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일제 시대에 많이 훼손되어 원래의 모습을 알기 어렵지만 현재 광주공원이 된 성거산은 거북이가 광주천 물줄기를 향해 헤엄치는 형상이라고 합니다예나 지금이자 거북은 신령스러운 동물로 옛 광주 사람들은 이 상서로운 거북의 기운이 광주를 떠나지 못하도록 하고 싶었지요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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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그 시절 거북이로 된 장식품이나 도자기를 많이 사서 집에 놓고 살았습니다. 이 사직동 거북이는 마주보는 쌍거북이라 하여 제자에게 선물받았는데 아직까지 보관중인 할아버지께서는 가족의 모든 잘 되는 일은 다 이 거북이 덕분이라고 생각하신다고 합니다. 그 당시 성거산 거북의 등에 절을 지으려고 했지만 어찌된 일인지 지을 때마다 무너져 지을 수 없었습니다. 그러던 중 '거북의 목 부분에 탑을 세우면 절이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'라는 도승의 말에 거북의 목 부분에 해당하는 튀어나온 지형에 오층 석탑을 세워 거북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한 다음 절을 세웠고, 그 절이 '성거사(聖居寺)'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. 성거사의 마당에는 고려 전기의 석탑으로 현재 보물 제 109호로 지정되어 있는 높이 7m에 이르는 성거사지 오층석탑이 있었는데 현재 성거사는 터만 남아 있지만 탑은 현재까지 광주공원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. 그만큼 거북이 우리민족에게 영험하고 신비한 동물이라고 믿어져왔다는 의미겠지요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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